대박! 칫솔살균기 프리쉐 PA-TS990

건강을 생각하는 문화가 점점 범위를 넓혀 가면서 욕실에도 변화가 생긴다. 컵 같은 것에 꽂아 사용하던 칫솔도 칫솔걸이로 바뀌고 더 나아가 칫솔살균기까지 사용하게 되었다.

프리쉐 칫솔살균기는 두 번째 사용하는 제품인데 처음에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칫솔살균기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유토렉스 제품이었다. 스마트한 소비를 하고자 열심히 검색하여 가격도 만족스럽고 사용기도 좋은 가열 건조 방식의 제품을 사용했다.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만족스러웠다. 치약도 꽂을 수 있고, 양치컵도 자석으로 거꾸로 매달려 있어 위생에도 공간에도 괜찮은 제품이었다.

하나 더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보니 같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지 못한 것 같아 검색을 해 보았다. 역시나 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물론 내가 검색을 잘 하지 못한 것 일 수도 있다. 전에는 자외선 소독 방식과 열 건조 방식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이 두 가지가 합쳐진 제품이 있는 것 아닌가. 기격이 조금 비싸지기는 하지만 더 좋은 것을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그리하여 또 검색. 역시나 있다.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는 유토렉스에서도 비슷한 가격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만 원 대의 제품들이다. 나는 프리쉐 제품을 2만 원 대에 구매하였다. 만약 같은 4만 원 대였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제품이 안 좋아서 그렇다는 게 아니고 칫솔살균기를 4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구입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너무 만족스럽게 구입한 프리쉐 칫솔살균기를 살펴보자.

양옆으로 치약을 꽂을 수 있는 컵이 있는데, 장착하지 않고 사용 중이다. 무난하고 단조롭지만 조금은 고급스럽게 보인다.

뚜껑을 열고 칫솔을 걸면 이렇게 파랗게 LED가 켜지면서 UV 소독을 먼저 한 후 열건조 하는 방식이다. 오른쪽 위에 UV 표시에 램프가 켜져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DRY로 옮겨진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이 제품의 강점 중의 하나는 칫솔 걸이가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에 쓰던 유토렉스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사진과 같은 전동칫솔은 꽉 끼어서 잘 안 들어 가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헐거워지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럴 염려가 전혀 없다. 

총평

가성비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감과 품질의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물론 가성비도 중요하다. 유명한 제품만 사는 것이 정답이 아님을 이번 제품을 사용하면서 또 느꼈다. 

(실제 구입 사용후 쿠팡에서 최저가를 검색하여 배너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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