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내의 갤럭시 기어 핏 2가 망가졌다. 저절로 망가진 것은 아니고 아내가 화장실에서 떨어뜨려 액정이 깨져 버렸다. 고의적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정말 오래 사용하였으므로 아무런 미련 없이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교체하고 싶은 제품은 미밴드 5와 갤럭시 핏 2였다. 여러 후기를 보고 선택한 제품은 갤럭시 핏 2였다. 결정에 있어서 대단히 고민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두 제품이 성능과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실 사용자인 아내가 스마트 밴드의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지도 않을 것이기에 아내에게 필요한 삼성 헬스와 연동되는 것으로 결정한 것이다.
많은 유튜버와 블로그에서 이미 스펙과 디자인에 대해서 비교를 했으니 나는 간단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다.
구성품과 포장에서 미밴드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검은색과 오렌지색 중에 아내를 생각해 오렌지색을 선택했는데 검정이 좋다며 불만을 표현한다.ㅠㅠ
정말 간단한 사용 설명서. 읽지도 않고 방치..ㅋㅋㅋ
미밴드 보다 솔직히 조금 불편한 충전기이다. 가까이만 가면 자력으로 딱 붙는 미밴드와 달리 갤럭시는 힘으로 꼭 눌러 결합해야 하고 분리할 때도 꽤나 힘을 줘야 한다.
이제부터 확실히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부분이 나온다. 기기의 모양은 사진처럼 더 둥글고 더 각진 것으로 나누어진다. 액정 크기의 차이는 있지만 솔직히 그냥 봤을 때 똑같아 보였다.
스트랩도 차이가 나는데 탈착의 편리함은 미밴드의 승이고, 활동성에서 안정감을 추구한다면 갤럭시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결합되는 부위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어딘가에 걸려서 스트랩이 벗겨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미밴드는 솔직히 자주 벗겨진다.(지극히 주관적인 환경과 경험임)
디스플레이는 솔직히 비슷하다. 아내가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많은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차이점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신경 쓰일 부분이 아닌 것 같다. 미밴드는 뭔가 빠르게 움직이는 성격이고, 갤럭시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성격. 카톡이나 알림 메시지도 미밴드는 여러 개 보이는 것이 가능하나 갤럭시는 최근 한 개만 보여준다. 진동의 세기도 미밴드가 더 강하고....
결론
오픈마켓에서 두 제품의 가격차이는 대략 1만 원 정도이다. 갤럭시가 만 원이 더 비쌀 이유는 딱히 없어 보이지만 국산 브랜드이고 삼성이라는 이름이 있으니 그 정도의 가격차이이면 눈 감고 넘어갈 만 하다. 특히나 삼성의 건강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두 제품은 만원 그 이상의 가치 차이가 벌어질 것이다.
나에게 다시 한번 선택할 기회가 온다면... 나는 또 미밴드를 선택할 것 같다. 유저들의 커스터마이징 페이스도 그렇고, 강한 진동도 내게는 필요한 옵션이다. 다만 자주 벗겨지는 스트랩은 교체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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