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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도 할 수 있다

냄새 때문에 못쓰겠다. 스마트카라 음식물 처리기.

by 더블그레이스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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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필터를 빼고 그 아래를 청소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다시 냄새가 나기 시작해 같은 방법으로 청소를 하고 필터를 교체했는데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주방에서 사용하던 음식물 처리기를 베란다로 옮겨 사용하게 되었다. 베란다로 옮겼음에도 강력한 음식물의 냄새는 거실로 들어와 냄새에 민감한 아내를 자극했고 나는 아내의 성화에 이기지 못해 음식물 처리기를 분해하기로 했다.

 

대충만 열어보아도 냄새가 왜 나는지 알 수 있다.

나사못이 여러 가지가 사용되었고 전기장치가 고장 날까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단순하다. 맨 위의 커버를 제거했다. 초파리의 흔적들과 생각보다 많은 수분이 여기저기에 남아있음을 볼 수 있었다. 추측해 보건대 이 모든 부속품에 냄새가 배어 있어 아무리 필터를 교체하더라고 전체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냄새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중간에 보이는 세 종류의 선을 빼야 검은색의 상부가 탈거된다.

이렇게 상부 부품을 제거하고 몸체 커버를 제거하면 모터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제거되는 듯하다. 전기 장치가 없는 부품은 모두 물로 세척하였고 지난번 필터 부분도 구연산수를 만들어 세척하였다. 아마도 서비스센터에서도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다.

 

냄새 때문에 버렸다는 글이 이해가 되었다. 여성분들은 접근하기가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다행이 망가진 부분 없이 조립이 되었다. 필터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이 정도로 했는데 냄새가 난다면... 스마트카라 음식물 처리기는 오래 못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본다.

 

사용 후기도 나중에 올려 보겠다.

 

사용 후기 : 다행이다. 냄새가 확실히 없어졌다. 또 한 번 이렇게 스마트카라 음식물 처리기의 수명이 늘었다. 하지만 언제든지 냄새는 날 수 있다. 그때에는 고민 없이 분해 후 청소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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