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집에 크게 작게 망가지고 고장 나는 일이 있다. 큰일이야 전문가를 불러 해결을 해야겠지만 작은 일은 차일피일 미루다 안 고치고 시간이 흐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번의 LED 센서등도 이런 경우였다. 이른 아침이나 밤에 현관에 등이 없어 신발을 신기가 조금 불편하였지만 그렇다고 생활을 못할 정도는 아니어서 미루고 미뤘다. 그러다 내가 지쳐 교체하기로 했다. 마음먹기가 힘들지 사실 너무나 쉬운 작업이다.
고장 난 센서등. 불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안정기만 교체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전체를 교체하기로 했다.
먼저 안전을 위해 등의 차단기를 찾아서 내려준다. 우리 집의 경우에는 신발장 안에 있다.
그리고 고장 난 센서등을 분리해 준다.
전선이 커넥터로 연결되어 있어 윗부분을 눌러주고 선을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가 된다.
그리고 새 제품을 연결하면 끝. 하지만 주의할 사항이 있다.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벽이나 천정의 건축자재가 석고보드라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석고보드에는 나사못이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는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이리저리 구멍을 뚫어놓았다. 뚫어져있는 구멍에 나사못을 박으면 고정이 되지 않고 빠져나오기 쉽다. 전문가들은 일을 쉽게 하기 위해 나사못을 비스듬히 박는다고도 하는데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우리 집이므로 석고 앙카라는 자재를 이용하여 나사못을 단단히 고정하기로 했다.
이렇게 석고 앙카를 먼저 고정해 두고 그 가운데에 일반 나사못을 고정하면 석고보드에도 나사못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다.
전선 커넥터는 천정의 구멍으로 깔끔하게 집어넣어 주고 석고 앙카에 나사못으로 등기구를 고정하면 끝!! 이제 내렸던 차단기만 올리면 등이 켜지게 된다.
없다가 있으니 너무나 좋다. 이런 일들은 30분도 안 걸리는 너무나 쉬운 일이지만 또 쉬워서 잘 안 하게 되는 아이러니가 있다.ㅋㅋㅋ 막상 하고 나니 너무 환하고 좋다. 여성들도 할 수 있는 작업이니 남편들이 안 해준다면 직접 도전해 보아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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